글쓰기 수업10 [생각] 좋지 못한 인간관계에 나 자신을 너무 쉽게 노출시키지 말자! 요즘 드는 생각이다. 나는 나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에 거리낌 없이 살아왔다. 여러 이유가 있었을 테지만, 상대방을 납득시키고 싶었던 것 같다. 그래야 비슷한 잘못이 줄어들고, 앞으로의 의사소통이 수월해 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제는 사람 가려서 행동하려한다. 일단,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 들어줄 생각이 없다. 준비도 안되있어. 둘째로, 사람들을 이해시킬 자신이 사라졌다. 그냥 상대방의 고집이 센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능력 자체가 없는 경우도 있었다. 셋째. 모르면서, 못알아들었으면서, 아는척. 알아들은척. 연기하는 사람이 많다. 당장 무시받기 싫어서일까? 알아들은척을 한다. 이런 사람들은 나중에가서 딴소리한다. 그리고 마지막! 귀찮아 죽겠다. 이.. 2024. 6. 27. [생각] 부러움의 눈으로 바라보는 군중 뒤에는 시기심의 얼굴이 도사리고있다. - 세네카 누군가가 나를 해치려 한다. Why? 이유야 나는 모모르지... '세네카'의 말처럼 시기심일 수도 있다. 그냥 시기심이라면 오히려 다행이다. 대응책이라도 생각해 볼 법하다. 근데, 그 이유가 [그냥]이라면 심각하다. 그리고 그놈의 [그냥]은 생각보다 흔하다. 이런 것은 상대방이 정신적으로 온전치 못한 경우가 많다. 방법이 없다는 것은 덤이다. 그냥 사실을 알게 된 순간 온 힘을 다해서 피하는 게 답이다. '세네카'의 말로 돌아와서... 시기심. 시기심으로 말미암아 타인이 나에게 좋지 못한 감정을 갖는것.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그것이 심해져서 나를 해치는 행동으로 이어지는 경우. 이것 또한 있을 수 있다. 사실, 본인이 더 잘나게 되도록 노력하면 될 일이다. 더 잘난 사람이 되면 끝날 일이다.. 2024. 6. 26. [생각] 다른 사람의 행복까지 책임감 갖지 말아라 - 세네카 책을 읽다가 잠깐 들은 생각이다. 나의 선택이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내가 직장을 관둔다고 가정해 보자. 새로운 직원이 구해지기 전까지 나머지 직원들에게 부담이 갈 것이다. 신입직원이 뿅 하고 나타나보아야 한동안은 힘들 것이다. 나의 선택은 타인에게 영향을 준다. 특히 사회생활에서 나의 이익을 쫒아서 선택하면, 대부분은 주변사람들에게 피해가 간다. 어떻게 해야 할까? 다른 사람이 힘들어질 것을 경계하며 내가 양보하고 참아야 할까? 글쎄다. 그런다고 아무도 칭찬해주지 않는다. 사람에게 치인경험. 이런 경험은 누구에게든 있을 것이다. 피해자는 명확한데 가해자가 없다.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이 쉽지가 않다. 나의 선택으로 인해 직접적으로 간접적으로 누군가에게 영향이 갈 수 있.. 2024. 6. 25. [글쓰기 과제] 불필요한 말은 하지 말란다. [최근에 단점을 피드백받았나? 문제라고 생각하는가?] : 자청 초사고 글쓰기 과제 6살 연상의 직장동료에게 지적받았다. 불필요한 이야기는 하지 말라고... 생각해 보면 맞는 말이다. 할 필요 없는 말도 있는 법이다. 어떤 게 불필요한 말 인지가 문제다. 당시에는 그리 생각하지 않았던 것들도, 나중에 후회되기 마련이다. 언제든 뒤바뀐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한다. 나의 생각, 나의 의견, 나의 취향에 대해서 솔직하게 오픈하는 편이다. 최근에 회사에서 동료와 대화를 했다. 중간에 이런 생각이 들었다. " 내가 왜 이런애를 상대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걸까?" 당시 기분이 좋지 않은 상태였다. 대화를 빨리 끝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 그랬을까? 평소대로 평소와 같은 대화였을 뿐인데.. 2024. 6. 24. [일기를 써 보았다] 하나씩 집중해보자! - 2023.10.05 하나씩 집중해 보자. 1. 내가 집에서 하는 일은 뻔하다. 독서 공부 운동 솔직히 운동은 거의 하지 않지만..... 아무튼. 열심히 했었던가? 그건 모르겠다. 아마도 아닐 것이다. 하긴 하는데 말이야. 너무 계획이 없다. 그냥 하긴 하는데, 뭔가 좀 그렇다. 한마디로 산만하다. 2. 선택과 집중 절대적인 공부의 양과 투자하는 시간이 애매하다. 너무 짧은 시간 단위로 쪼개서 한 것도 문제다.. 조금씩 조금씩 무언가를 하긴 했는데, 뭘 한 건지...... 느낌이 없다. 덩어리다! 시간을 덩어리로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쪼개면 시간도 의미가 없어지는 걸 느낀다. 다른 일을 실행하기 위해서 중간중간 소모되는 시간도 무시할 수 없다. 기존의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진행 상황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2023. 10. 5. [다큐멘터리를 보았다] 3개의 전쟁 : 2부 투키디테스의 함정 - 방송 보면서 정리해보았다. 코로나 중국봉쇄 - 다른 어느 나라보다 강력했다. - 중국 정부의 정책은 봉쇄 일변도였다. - 가장 중국적인 대처였고, 중국적인 풍경이었다. - 그로 인해 미국이 가장 큰 경제영향을 받았다. 유럽 - 다른나라에 의존적인 취약한 구조를 인정하게 되었다. - 세계회 시스템의 중대함 결점을 깨달았다. - 중국은 산타클로스가 아니었다. 미국 - 쇠락해 가는 패권국가 : 보호주의를 강화하게 되었다. - America 1st - 이인자에 대한 견제가 시작되었다. : 분노와 증오의 표출. 견제를 넘은 혐오 시작 - 미국의 중산층은 세계회에 타격을 받았다. - 중국은 세계회의 최대 수혜국이다. - 공급망 문제가 대두되기 시작했다. : 탈세계화, 자국우선, 일자리 지키기 - 중국을 잠재적 위험국가로 지정. : 이인자의 .. 2023. 3. 29. [다큐멘터리를 보았다] 3개의 전쟁 : 1부 겨울전쟁 - 방송 보면서 정리해보았다. 폴란드 - 우크라이나 근처에 위치. 평평한 땅. 누구나 탐나는 비옥한 토지. - 나토 회원국 : 나토는 회원국이 공격받으면 같이 나서서 싸운다. : 그러나 폴란트에 떨어진 미사일은 러시아의 것이 아니라고 판단. 나토가 개입하지는 않았다. 우크라이나 - 수도(르비우) 조차 전력이 부족한 상태다. - 통금시간이 있다. 밤 12시. 전쟁 중인 나라다. - 취재중(2023.01.01) 공습이 있었다. 취재진은 호텔 방공호에 들어갔는데, 이곳 사람들에게는 일상인 듯하다. - 러시아가 쏘아 보낸 미사일에는 '해피 뉴 이어'라고 쓰여있었다. - 개전 이후 2만 명이 사망했고, 어린이 사망도 많다. 예견된 전쟁 - 푸틴은 왜 전쟁을 일으키는 것인가? - 사람들은 이것이 정치적인 모순이 터진 결과라고 말한다. - 194.. 2023. 3. 24. 직장 스트레스 1. 아무리 조심해도 적은 생기기 마련이다. 회사에 출근하는 사람이라면, 사장이든 직원이든 직급에 관계없이 나름의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다. 없을 리가 없다. 만약 직장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머리에 꽃을 꽂고 있을 확률이 높을 것이다. 그리고 머릿속에도 꽃밭이 펼쳐져 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나에게도 스트레스는 존재한다. 업무 그 자체가 불러오는 그런 스트레스는 아니다. 인간이 주는 스트레스다. 타인이란 무서운 법이다. 평생 다른 삶을 살아온 인간이 어쩌다 우연히 같은 곳에서 같이 일을 하게 되었다는 이유로 하루종일 붙어있을 뿐이다. 이런 희박한 확률을 뚫고 마주하게 된 인연이 항상 갚진 것은 아닌 모양이다. 제각기 다르게 생긴 외모만큼이나 생각 또한 가지각색이다. 도저치 맞추.. 2023. 3. 15. 내가 좋아하는 글은? 1. 나는 판타지 소설이 좋다. 인정한다. 나는 공상과학 소설이나 판타지 소설을 좋아한다. 논의의 대상을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넓혀도 답은 같다. 실화 기반의 인생 역경을 그려낸 스토리도 나쁘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비현실적인 것이 좋다. 머리 비우고 쓱싹쓱싹 읽어 내려가기 좋은 책이 마음에 든다. 다만 이러한 장르의 책들은 대부분 나의 현실에 도움을 주지 못했다. 과학기술 분야의 최전선에 서서 과거의 상상을 현실로 바꾸는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책들이 귀중한 영감을 제공할지도 모른다. 현재 나에게는 그런 능력이 없다. 그냥 유희로서 책과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 2.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좋아하던 시절이 있었다. 예전에는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좋아했었다. 죽음, 뇌, 인류의 기원, 외계.. 2022. 9. 17. 내가 글을 쓰는 이유와 목적. 1. 남보다 못한다는 생각은 없다. 좀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다. 지금 현재. 나는 글을 못쓴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말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만족스럽지 못한 것도 아니다. 다만, 어느 순간부터인가 멈춰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발전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글을 쓰는 습관을 들인다면, 조금씩 나아지지 않을까? 학교에 다니던 시절과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 시절에는 나이를 먹고 학년이 오를수록 이전보다 높은 단계의 수업을 들었다. 나의 사고의 폭이 자연스레 넓어지고, 내가 인지할 수 있는 세상이 커져갔다. 그에 따라서 글로 표현할 수 있는 범위도 자연스럽게 확장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러한 과정은 이미 종료된 지 오래되었다. 대학교 졸업논문을 끝으로 글다운 글을 써본지가 언제인가? 사실 .. 2022. 9.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