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몸이 보내는 암의 신호 바로 알기
암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보통 암이 생겼다는 것은, 적어도 15~20년 전에 이미 발생한 것이고, 이것이 천천히 진행되어 발현된 것이라고 한다. 듣고 보니 무서운 말이다.
예방법 혹은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이 궁금했는데, 그런 이야기는 따로 언급된 것이 없었다.
뻔한 이야기다.
안좋은 식습관과 생활태도를 고치고, 건강검진을 꼬박꼬박 하는 게 답이다.
2. 폐암과 췌장암
암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딱 2가지 암에 집중된 강좌였다.
직접적인 원인으로서 '흡연'이 떠오르는 폐암.
뚜렸한 이유도, 증상도 잘 모르겠고, 심지어 기능과 역할마저 생소한 췌장암.
이 두가지 암에 관한 이야기다.
담배와 폐암과의 상관관계를 부정하기 위해서 담배회사들은 필터를 도입했다. 그러나 그들의 노력은 허사였다. 폐암의 진단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을 뿐이었다. 담배는 여전히 폐암을 유발하고 있다.
췌장. 여러 장기들로 둘러싸인 이 기관은 의료기기를 동원해도 진찰이 쉽지 않다고 한다. 뚜렷한 증상도 없고, 고통이 느껴질 때는 이미 늦은 것이라는 침묵의 장기다. 대체로 빠른 발견이 어렵고, 생존율도 극단적으로 낮은 암이 췌장암이라고 한다.
췌장암은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서도 증상이 달라진다고 한다. 등 뒤쪽이나 옆구리 뒤쪽의 신경이 눌려서 아픈 경우도 있고,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는 췌장액이 잘 나오지 않아서 인슐린 부족과 당뇨병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생기기도 한단다.
그래서 뭐?
뚜렷한 예방법도 없다. 우리 몸이 보내오는 신호들도 애매하기 짝이 없다.
이러저러한 경우의 수만을 듣게 된 강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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